“맥주 좋아하세요?”
이 흔한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대답한 연예인이 있습니다.
바로, 방송인 데프콘(48).
최근 그의 유튜브 채널 ‘데프콘 TV’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12시간 공복 후 캠핑장에서 1일 1식 먹방을 즐기는 데프콘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음식을 준비하던 캠핑 선배가 “맥주 좋아한다”라고 하자 데프콘은 의미심장하게 한마디 합니다.
“아직 통풍 없으신 것 같다… 제 나이대는 맥주 좀 자제하죠.”
왜 데프콘은 맥주를 끊었을까?
그 이유는 두 가지.
바로 ‘통풍’과 ‘뱃살’ 때문입니다.
1. 맥주 = 통풍의 주범?!
통풍은 요산이라는 노폐물이 몸속에 쌓여 생기는 질환인데,
맥주엔 이 요산의 원인인 퓨린 성분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술은 요산 배출은 줄이고, 생성은 늘리는 ‘이중고’를 주는데요,
그래서 맥주를 즐겨 마시는 중년 남성일수록 통풍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엄지발가락이나 발등이 붓고 아픈 통풍 증상, 들어보셨죠?
심해지면 관절까지 변형될 수 있다고 하니 무섭습니다.
2. 맥주 = 뱃살 제조기
맥주가 뱃살 찌우는 주범이라는 건 이미 유명한 이야기지만,
이유를 자세히 알면 더 깜짝 놀랄지도 모릅니다.
맥주 속 알코올은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고, 지방 분해는 막고, 복부에 지방은 축적합니다.
게다가 단백질 합성도 방해해서 근육은 줄고 지방은 늘어나는 아주 나쁜 조합이죠.
그리고 맥주엔 치킨, 감자튀김, 족발 같은 고칼로리 안주가 따라붙잖아요?
이건 ‘열량 폭탄’ 그 자체.
알코올이 우선 연소되다 보니, 다른 음식은 그대로 지방으로 저장되는 구조입니다.
데프콘의 선택 - 1일 1식 & 공복 다이어트
사실 데프콘은 과거에 30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 고수입니다.
그의 핵심 전략은 바로 공복 유지!
1일 1식 다이어트는 인슐린 분비를 최소화해서 몸이 저장된 지방을 태우도록 유도하는 방식이에요.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까지 해주면 지방 연소 효과는 배가되죠.
하지만 이 방법에도 주의점은 있습니다.
하루 한 끼 식사만 하다 보면 생체 리듬이 깨지고,
성장 호르몬 분비 저하로 근육 감소, 에너지 대사율 저하, 골밀도 저하까지 올 수 있다고 하니
무작정 따라 하기는 위험할 수 있어요.
결론: 중년의 건강관리, 맥주와 거리 두기부터!
데프콘의 사례는 중년 남성 건강의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맛있고 시원한 맥주 한 잔, 유혹은 크지만
그 뒤에 따라올 통풍, 뱃살, 건강 리스크를 생각하면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죠.
우리도 이제는 ‘맥주 대신 물’,
‘치킨 대신 샐러드’,
‘폭식 대신 공복 유지’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때 아닐까요?
건강은 잃고 나서 후회하면 늦습니다.
오늘부터, 맥주와 거리두기!